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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4하반기 물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 120억원 들여 부남상수도 시설확장으로 상수도 보급률 향상 -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먹는물 안전성확보와 수질향상 …
  • 기사등록 2014-09-11 2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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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2014 하반기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년 먹는물 안전성확보와 수질향상 세미나’에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포상을 받는다.

이번 포상은 물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타임즈, 상하수도신문 공동 제정으로 청송군과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2개 지자체가 수상한다.
 
청송군이 물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2013년에 준공한 부남상수도 시설확장 사업으로 오지마을의 급수 취약지역이었던 부남면 하속리, 구천리, 양숙리, 화장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마을상수도시설(소규모급수시설 포함 총 159개소) 이용 주민들의 위생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자동 염소투입기 설치, 노후 물탱크 교체, 배수지 청소용역, 양수시설 보강, 경보시스템 설치 등에 지속적인 예산을 투입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지하수를 이용하는 마을단위 소규모급수 시설의 경우 석회성분으로 인해 식수 사용에 큰 불편을 겪는 지역이 많아 2013년 4개 부락, 2014년 5개 부락에 ‘고도정수처리’ 장치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군에서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설치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송군은 국립공원 주왕산과 송소고택 일원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사업비 312억 중 19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청송상수도 시설확장 및 정수시설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2015년 1월 착공, 2018년 1월 급수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진보면 추현, 부곡, 세장리 파천면 송강리 지역 등에 지방상수도를 확장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 기본 계획 변경을 위해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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