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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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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당일인 9월 8일과 연휴인 9일 이틀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내 특설무대에서 명품국악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체험놀이를 준비한다.

 

명품국악공연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째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고 있으며, 흥겨운 우리 음악과 춤으로 대구시민들 및 귀성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이 민속합주, 한국무용, 민요연곡, 판소리, 가야금병창, 풍물 길놀이 등 악가무(樂歌舞)가 어우러진 다양한 구성을 선보이며, 특히 9월 8일과 9일의 공연 구성에 변화를 주어 이틀 연속으로 관람하여도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전시관 앞 공간에 재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의 장(場)을 마련하여 가족․친지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틀 동안의 공연관람 및 체험놀이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우리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팔공홀 앞 넓은 광장을 이용하여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고, 출연진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행사에 가족·친지분들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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