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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04 1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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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편의 제공 및 귀성객·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서문시장을 비롯한 공영주차장과 학교·관공서 등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9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공공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왔는데,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이번에는 무료개방 주차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일간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서문주차 빌딩을 비롯한 시 소유 공영주차장 80개소(7,335면),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64개소(3,832면)와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371개소이다.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는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과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돕기로 하였다.

 

아울러, 대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적발위주의 단속에서 계도와 소통위주 단속으로 완화하기로 하고, 민·관 합동으로 주차질서 계도요원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대구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시민 편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과 주·정차단속을 완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전통 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과 주차장 이용객에 대하여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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