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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요리교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2일 오전10시부터 9월3일 오후6시까지이며 수강자격은 안동시민 남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원은 A반 25명, B반 25명 등 총 50명이다.

교육은 모집이 끝난 후 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 운영된다.

남편요리교실은 급격히 변모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예비신랑과 맞벌이부부 등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아내를 위한 작은 일, 큰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내조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분담함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김순자 여성복지회관 관장은 "앞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프로그램과 가족단위 프로그램 개발 등 열린 교육 실현으로 행복한 가정, 가족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