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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27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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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서장 백형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시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벌초 주의보를 내렸다.

 

지난 한해동안 창녕지역에서 발생된 벌 쏘임과 뱀 물림 등의 사고는 가을철인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53.4%)됐고 예초기 안전사고도 장마철 이후인 8~10월 사이에 집중(69.7%)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계속된 폭염 등의 기상 여건으로 곤충 번식이 왕성해 벌초 시 말벌과 땅벌 등에 의한 벌 쏘임과 뱀 물림 등의 안전사고 발생 확율이 그 어느해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백형환 창녕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시는 벌을 자극하는 화장품과 밝은 계통의 옷을 피하도록 해달라”며 “특히 벌초 작업 시는 예초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헬멧, 보호안경, 장갑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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