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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8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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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행정기관과 군부대 등 20여개 기관과 단체에서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2014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직제 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갖는다.

 

1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테러에 대비해 안동체육관에서 안동시와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 250여명이 참가해 '안동체육관 폭파에 따른 실제 종합훈련'을 갖는다.

 

훈련 사흘째인 20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제395차 민방공훈련을 실시하고 3260부대 1대대 주관으로 81mm 박격포 외 30여종의 전투장비를 시청현관에서 전시한다.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보리주먹밥 먹기 시식회 행사도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훈련인 만큼, 체계적이고 완벽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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