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통역사 양성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국비무료 강사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개설되는 ‘지역의료통역강사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기관 재직자로 지역의 통번역대학원, 언어확과 교수 및 강사와 통역학원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대구 중구에 위치한 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사과정은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을 전공분야로 하는 교수와 강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정책과 기초의학, 의료관련법률 과목과 통역실기 강의법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을 이수한 교수와 강사들은 향후 개발원이 준비 중인 지역 의료통역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통역실기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참여희망자는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나 이메일(hrcute@kohi.or.kr) 로 신청하면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협약과 관련한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02-3299-1405, 공혜란 주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