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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13 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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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4층에는 시민들에게 언제든 개방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라키비움’이다. ‘라키비움’은 지역 문화콘텐츠의 활성화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건립된 복합 창조공간으로, 도서관·자료실·박물관의 기능이 통합된 문화콘텐츠 상상창조공간이다. 지난해 12월 13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라키비움은 유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주말이 되면 항상 아빠나 엄마의 손을 잡고 방문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조손가정의 아이들이 방과 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복지의 기능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라키비움의 또 다른 기능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단절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빠, 엄마, 친구와 라키비움에서 나눌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이곳에서 만큼은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속에 라키비움의 미래가 담겨 있다.

 

라키비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정보의 제공, 콘텐츠 체험 및 커뮤니티 공간을 통한 경북의 문화콘텐츠 전시영상 및 홍보, 문화관련 도서 및 자료가 구축되어 있다. 또한, 회의 공간제공과 2·3D영상 관람 및 다양한 전시품 관람, 콘텐츠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라키비움 초록뜰에서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트릭아트, 벽화 관람 등의 포토존도 있다. 이처럼 라키비움과 초록뜰은 가족들의 소풍장소로 많은 애정을 받고 있다. 많은 문화인들을 중심으로 현재 자신의 재능을 기부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위원장, 한국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잇따라 지역민들을 위한 칭찬과 격려 및 팬 사인회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라키비움 방문 및 체험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라키비움 회의장소 대관신청 및 재능기부 참여는 방문 및 전화로(Tel. 054-840-7077)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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