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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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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북구 관내 김밥 및 도시락 취급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점은 하절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김밥과 도시락이 기온상승 으로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기준 △무표시․무허가(신고) 제품 보관․사용 △음식 재사용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조리․판 매 목적으로 보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식품취급 기준 및 기타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 음식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세밀하게 점검하면서, 김밥, 도시락 수거와 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에 대한 가건물 채취 도 병행하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 적합여부 검사를 의뢰하 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현장시정이 가능 것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영업정지 이하 경미한 사항은 행정예고장을 발급하여 1차 개선 기회를 부여하고 반면, 중요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적발하여 의법 조 치 할 예정이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아 그 어 느 때보다 김밥이나 도시락의 이용이 많은 만큼 이들 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안심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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