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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침수 예방 하수도정비사업 시행 - 7월 말 중구 일원 주민 불편 및 교통혼잡 방지 위해 야간공사 진행
  • 기사등록 2014-07-28 10: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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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안동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7월 말부터 야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안동의료원~웅부공원, 만수반점~신한은행, 분수대~옥정심인당, 대우증권~홈플러스, 농협중부지점~하회탈빵 등 5구간 3.4km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공사여건상 교통통행이 밀집한 시가지를 관통해 매설되어야 하는 곳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위해 야간공사를 병행해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의 침수 예방과 우·오수 분류를 위해 국비지원 등 480억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15% 공정을 보이며 진행되고 있다.

우병식 상하수도과장은 "오수관거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시내구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통행불편과 소음, 먼지발생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중심 상가지역은 야간공사를 원칙으로 하고 주거지역은 주간공사를 원칙으로 상업활동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하수도정비를 통한 침수예방과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도시기반을 갖춰가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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