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두진) 학생회 임원 75명과 교사 3명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육군 제6755부대 나라사랑 大慶사랑 강철 캠프에서 병영체험을 했다.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군 제6755부대에서 기초 유격체조로부터 유격코스체험, 헬기레펠 시범 및 희망학생 체험, 담력훈련, 사단 역사관, 장비, 물자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영체험을 통해 건전한 국가관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한편, 인내력․극기심․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승연 학생회장은 “병영체험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같이한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우리나라 안보의 중요성과 국군아저씨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규진 학생부장은 “여자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병영 생활을 통해 극기심을 배우고 우리를 지켜주는 국군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다양한 안보현장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여 전인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