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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 열린다 - 안동에서 양 시, 도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건축가협회, 영화인…
  • 기사등록 2014-07-23 22: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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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와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류형우)가 “2014 예술로 하나 되는 대구·경북”이란 주제로 예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작년 대구두류공원 코오롱 음악당에서 열린 합동예술제에 이어 안동에서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양 시, 도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 건축가협회, 영화인협회에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오는 7월 26 개막행사로 오후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대구․경북 예술 융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고 이어 오후 3시 30분 백조홀에서는 경북연극협회와 대구연극협회의 연극공연이 열리며, 오후 5시 35갤러리에서 전시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민병도 청도예총회장의 진행으로 경북예총에서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님의 ‘대구․경북예술의 융합과 발전’과 대구예총에서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여가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융성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구․경북예술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고 안동대학교 정숙희 교수와 대구예술대학교 김동광 교수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 백조홀에서는 경북의 (사)문화창작집단 공터_다의 ‘청혼’과 대구 극단 처용의 ‘아빠들의 소꿉놀이’ 연극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는 양 시,도 미술협회 회원작품 80점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 80점 그리고 시화작품 50점이 전시되며, 건축가협회의 건축작품 26점과 영화인협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영화포스터와 카메라, 영사기 등 전시작품 개막식이 열린다.

대구․경북예총은 지난 2010년 MOU를 체결하고 대구 경북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노력하고 양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길을 모색해왔다. 2011년 하계 예총 워크샵 개최, 경북세계문화엑스포 참여, 양 예총의 예술제에 교차 초청 등 합동 예술제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왔으며, 지난 2013년 8월 14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국악과 무용, 음악과 연예협회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세미나와 연극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이병국 경북예총 회장은 “경북예총과 대구예총이 공동으로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예술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예총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형우 대구예총 회장은 “행정적인 경계만 의식해서 지방자치단체 간에 경쟁을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대구·경북이 상생하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우리 대구와 경북의 예술인들이 앞장서서 다시 예술로부터 하나 되는 대구·경북을 만들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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