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7월15일자 4, 5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55년생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후배공무원들에게 승진기회를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4급 2명, 5급 8명을 승진 발탁하고 간부공무원 46명에 대해 전보인사를 단행, 민선6기 시정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시는 7월 준공예정인 주민건강지원센터장에 보건소 지방보건6급 한재희씨를 승진보직하고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에는 여성공무원인 지방간호6급 남미조씨를 승진 발탁했다.

또한 국장급(4급) 인사에는 문화복지국장, 신도청미래사업단장, 의회사무국장을 전보 인사를 단행하면서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조직의 변화를 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서혁수 시 행정지원실장은 "인사에 따른 조직의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도 7월 중 마무리 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민선6기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