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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출범 - 21개소에 252명으로 구성된 김천시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중추적 역할 …
  • 기사등록 2014-07-11 16: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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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김천] 김천시는 11일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출범식을 갖고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사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은 공공복지의 일방적인 지원 개념을 넘어서 민간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고 봉사와 재능, 기술들을 복지자원화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5개 시군이 선정되어 그 중 한곳이 김천시이다. 향후 3년간 6,0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으며 체계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과 복지사업에 투자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의 출범식에 이어 시범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장 등 70명에게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천시 읍면동복지협의체는 지역의 사각지대 예방과 민간자원 개발 및 민간지원을 위해 21개소에 252명이 구성되어 있어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지원 관리하고 있다.

시범사업의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하여 보건복지부의 전명숙 사무관(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이 직접 ‘민간협력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하고 이어서 김미경(웰펌 대표)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복지정책과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모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며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움을 만났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단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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