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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1 0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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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 올해 상반기 교통카드 이용률이 70.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60.1%보다 1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27만건을 기록한 무료 환승도 올해는 34만건으로 25% 증가했다.

안동시는 올 연말까지 교통카드 요금할인 7억원, 무료 환승 요금할인 8억원 등 교통복지 혜택이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이용객도 조금씩 증가하면서 고유가와 인건비상승으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도 향후 신도청시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내년 7월 예정된 도청이전에 대비해 풍산의 11번 노선버스를 신도청 구담까지 15km 연장운행 함과 동시에 구도심 외곽지 배치간격 단축과 읍면지역 마을버스 순환운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승희 시 교통행정과장은 "안동·예천 광역BIS 구축과 단일요금 및 교통카드 무료환승 등 선진화된 도청신도시 대중교통 연계운행 체계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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