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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한 여름나기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 계층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
  • 기사등록 2014-07-10 1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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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경상북도]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 맞아 경상북도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각 계층별, 유형별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사고 예방과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생활속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쉽고 재밌게 배움으로써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여름철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은 경북소방본부 및 지역 소방서에서 수난안전교실,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참여식 교육을 실시하며 119소년단 생활안전캠프를 운영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어린이 수난안전교실은 이달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전에 소방관서 또는 물놀이장에 출장방문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에는 최근 연이은 사고로 주목받고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교육시켜 실제 상황 발생 시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

차량 내에는 119신고전화체험,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 5코스의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차량 밖에서는 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어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해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125회(179개소), 14,20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떨어져 안전체험의 기회가 적은 유치원이나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각종 지역 행사장에 차량을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철수 도 경북소방본부장은 “방학과 휴가철 시작되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로부터 벗어나 물놀이 등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며 “소방관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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