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용 교수

대구출신 서양화가 이인성(1912-1950)화백의 작품세계와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상하는「제8회 이인성 미술상」수상자로 국립 군산대학교 이건용(65세/서양화)교수가 선정되었다.

이인성미술상 운영위원회와 대구미술협회는 지난 10월 12일 ‘이인성 미술상 수상’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이건용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윤우학. 충북대학교 교수 57세)는 선정 사유로 한국현대미술, 특히 실험미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가로서, 감상적이고 감각적으로만 흐르던 한국현대미술을 처음으로 주지적이고 논리적인 전개를 통해 실험미술의 설득력을 고양시켜왔으며,

▲ 이건용 교수 작품 신체드로잉

젊은 작가들의 작업에도 영향력을 끼쳐오는 등 한국미술의 해외진출 단초제공 등 한국미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온점을 높이 평가하여 2008년도 제8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건용 교수는 1979년부터 프랑스 파리 비엔날레, 카뉴 국제회화제와 브라질 상파울로 비엔날레 작품출품과 포르투갈 Lis79리스본 국제전 대상수상과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여왔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06년도 제7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김구림 화백의 수상기념 초대전도 시상식 이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