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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개발한 CCTV 운영체계 시스템 특허 심사 - 지리학적 프로파일링 기법·방범용 GIS활용, CCTV이력관리 가능
  • 기사등록 2014-07-08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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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보전산실 전재현 정보보호담당이 지리학적 프로파일링 기법과 방범용 GIS를 활용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체계 시스템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특허청 특허 심사 중인 CCTV 운영체계 시스템은 사람이 태어나서 출생 신고를 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듯이 CCTV도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고유번호와 지역별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는 CCTV설치와 운영에 도시공간 분석 및 지리학적 프로파일링 기법을 적용해 범죄예방 환경 구축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처와 CCTV통합관제센터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전자지도(GIS)와 앞서 개발한 지능형 CCTV 운영시스템을 이용한 CCTV의 설치와 유지관리, 카메라 화소수와 종류, 설치위치, 카메라의 설치방향과 설치된 지역 환경, 특성, 사건사고 이력관리까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안동시 경계지역 인근 6개 시·군 10km 이내의 주요 길목과 이면도로에 설치된 CCTV현황까지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카메라가 설치된 지주대 및 전주에 고유번호를 부착해 CCTV 통합관제센터 내 전자지도 메인화면에서 CCTV 설치장소 고유번호와 동일하게 표시해 동 주민센터, 파출소 등 구역별 관제가 가능해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CCTV에 설치된 지주대 또는 전주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함께 신고할 경우 전자지도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신고자의 위치파악과 주변영상도 집중 관제할 수 있어 효율적 대처가 가능하다.

한편 안동시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여성안심보호구역, 귀가길, 대학가 주변, 주택밀집지역 등을 전자지도에 구분 표시해 관제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 관리체계 시스템과 연계해 시간대별 집중관제를 통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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