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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고의 피서지 길안천, 환경정비에 총력 - 안동시, 암롤박스, 봉투 판매소, 공중화장실 설치 및 쓰레기불법 투기 단속 …
  • 기사등록 2014-07-07 1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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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한 해 12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길안천 등 주요 행락지에 대한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에 나섰다.

안동시는 길안천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암롤박스와 청소차량 투입과 함께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함께 편다.

길안천 관리에는 본청과 길안천 관할읍면 담당공무원 9명이 쓰레기투기 단속에 투입되고 환경미화원 3명과 일용인부 10명을 환경정비를 맡는다.

시는 또 효과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7월11일까지 암롤박스 14개를 설치하고 종량제 쓰레기봉투 임시판매소 5곳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길안천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19곳도 설치한다.

권기원 시 녹색환경과장은 "길안천은 안동시민 뿐만 아닌 외지 피서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라면서 "그러나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일이 없도록 자신이 가져 온 쓰레기는 반드시 처리해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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