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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3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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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폭염 및 호우가 주춤하면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도민들의 벌집제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에만 창녕에서는 18건의 벌집제거 조치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청량음료나 수박 등 단음식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때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환자들의 대부분은 혈압이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창녕소방서 관계자는 “벌집 관련 출동의 80%는 7~9월에 집중되므로 야외활동 및 산행 시 벌 쏘임 피해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말고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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