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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1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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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영진)은 7월 1일 14시경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인근에서 잠수부를 투입하여 배스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배스 포획작업은 안동권관리단이 언론의 임하호 내 배스 유무에 대한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종식시키고자 관계기관과 어류전문가, 언론사 기자와 함께 진행했다.

배스 포획 현장을 참관한 어류전문가 허준욱 박사는 “포획된 배스는 임하댐 내에서 3~5년 이상 서식한 것이며 배스의 상태를 보아 배스의 원 서식처가 맞는 것으로 판단되며 배스의 경우 자망과 정치망에 잘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동권관리단 김영진 단장은 “임하호 내 배스가 서식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임하댐에 외래어종인 배스 서식 유무와 관계없이, 외래어종 유입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임하댐 어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에 대하여 협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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