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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억불 세계시장, 3D프린팅산업 본격 육성 - 3D프린팅산업 협력 MOU 체결 및 해외인사 초빙 국제포럼 제조산업 지원을 위…
  • 기사등록 2014-07-01 2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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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D프린팅산업의 선진기술 교류, 선도전략 수립과 경북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업무협약식 및 국제포럼’을 7월 1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심학봉 국회의원, 최종원 구미부시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과 미국, 독일, 중국 등 3D프린팅산업 선진국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구미시⇔한국생산기술연구원간의 3D프린팅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3D프린팅산업 발전 정부전략 발표 및 해외 선진 연구기관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3D프린팅산업 등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수립․추진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의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해 3개 기관이 각 기관 간 필요한 연구시설 등 제반 사항 분담하는 등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약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내 연구실과 회의실 등 업무공간을 갖추고‘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이하 제조혁신허브센터)를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제조혁신허브센터는 3D프린팅산업 제조기술 전문기관으로 3D프린팅 제조기술(장비/소재) 및 응용기술(금형, 의료, 전자산업 등)의 개발과 3D프린팅산업의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소재의 국산화, 미래 신소재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R&D전문조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향후 지역 최고의 제조혁신허브센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장비, 소재, 응용기술 개발 전문인력(20명 정도)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접 지원을 위해 26여종의 3D프린팅 관련 장비를 구축해 실험․연구기능과 3D프린팅산업협회 및 관련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지역 3D프린팅산업 응용기술 보급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국내․외 3D프린팅 전문가 초청 국제포럼에서는 산업부의 우리나라 3D프린팅산업 발전 정부전략 발표와 함께 특별 초빙자로 나선 미국 에릭 맥도널드 교수(텍사스 주립대, University of Texas at El Paso)의‘전자회로 3D프린팅’, 중국 임흠 교수(서북공업대학교, Northwastern Polytechnical Univ.)의‘대형 항공부품 3D프린팅 적층제조’에 대한 주제발표 등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최신 국제 동향과 향후 기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및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혁신 기술이라 불리는 3D프린팅산업이 경북의 제조업에도 혁신의 바람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3D프린팅산업이 미래 경북의‘일자리’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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