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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 '진정한 아버지로 다시 태어나겠다' - 2014년 제1회 수용자 아버지학교 수료식, 출소 후 행복한 가정생활과 원만한 …
  • 기사등록 2014-06-23 2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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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도소(소장 임남순)가 수용자 3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2014년 제1회 수용자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경주지부(지부장 김용주) 20여명의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시한 이번 수용자 아버지학교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씩 진행됐다.

특히 수용자들에게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수용생활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들과의 갈등을 용서와 화해로 해소하며 나아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아버지학교를 통해 아버지로서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력과 역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출소후 진정한 아버지로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임남순 경주교도소장은 “이번 아버지학교를 통해 수용자들이 가족과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바람직한 아버지의 상을 정립함으로써 출소 후 행복한 가정생활과 원만한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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