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세월호 사고 이후 슬픔에 빠져있는 국민들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6월 24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초록새싹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초록새싹과 함께하는 희망, 회복 캠페인”은 지난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조국 근대화와 녹색혁명에 기여했던 농수산업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평화와 회복, 희망의 정신을 나누며 이를 활용해 경기회복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색은 희망, 평화, 회복을 의미하며, 새싹은 씨앗 상태에서 흙이라는 큰 장애물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와 새 생명을 얻은 결과물이다. 즉 초록새싹은 새로운 희망과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 이날 기자회관 이후 캠페인의 뜻에 동참하는 농림수산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명동우리은행 앞에서 12시부터 초록 새싹화분 나눠주기, 초록희망 메시지 전하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6월 25일 오후 5시에 명동, 26일 오후 12시 여의도(농협앞)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명희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고 이로 인해 소비도 위축되었고, 나라 경제까지 크게 흔들렸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처받은 국민들의 가슴이 하루빨리 회복되도록 기원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사)한국절화협회,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사)한국화원협회, (사)한국플라워통신배달협회, (사)한국꽃문화협회,(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 전국새농민회, 한국4-H본부,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관광농원협회, 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 한국인삼6년근경작협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오리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한국양봉협회,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신지식인회 총 37개 단체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