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문경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제도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87만원 이하, 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어르신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다음 달 25일 처음 지급되며, 조사결과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고 20만원 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기초노령연금을 받아 온 어르신들은 별도의 신청절차를 거치지 않고 확인조사만 통해 선정됐다.

기초노령연금 대상에서 탈락한 어르신들은 다시 신청해야 자격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규신청자는 만65세 생일이 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1949년 7월생은 오는 7월1일 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통장 사본, 전,월세 입주자는 계약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문경지사에 신청해야 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7월 25일 첫 지급되는 기초연금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되길 바라고 혹여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어르신이 단 한분도 없도록 기초연금 시행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