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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도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자활센터의 운영수준을 높이고 역량강화를 위해 자활성공율, 자활사업단 수익·매출성과,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의 성과지표를 심사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고, 자활사업단 수익·매출성과 및 예산집행과 회계 등의 투명성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된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이 믿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운영비 2천 4백만원, 장관표창 우선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서 빈곤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 2001년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이동세차사업단을 비롯해 8개의 자활사업단과 신나는 빗자루 등 8개의 자활기업의 운영을 지원해 관내 저소득층 11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