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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7 1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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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는 2015학년도 대학 및 산업대학 학생정원 조정결과에 따라 6월17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신설 승인을 받고 올해부터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해 간호학과 신입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대 간호학과 신설은 입학정원 40명의 1.5배수 정원감축 조건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안동대 입학정원은 2014학년도 보다 20명이 감축된 1568명이다.

안동대는 이번 간호학과 신설로 지역의 특수성에 기초한 지역 간호인력 양성을 통해 고령자와 농업기산 외상환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과 대학 경쟁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대는 간호학과 신설에 따라 자연과학분야의 관련 전임교원을 우선 활용하고 영역별 전공과목에 필요한 전임교원은 연차적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의료원과 안동병원, 성소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과 산학협약을 통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형진 총장은 "경북지역은 인구 1천명당 간호사 수가 2.4명에 불과해 상대적 간호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된 만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높은 수준의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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