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강원AI 인한 백조공원 개장 잠정 연기 - 도내 역학관련 농가 있어 소독 등 지도 강화하기로
  • 기사등록 2014-06-17 09:42:41
기사수정
 
안동시가 최근 강원도 횡성 거위농장에서 다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오는 20일 개장 예정이던 백조공원 개장일을 잠정 연기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강원도 횡성군 거위사육농가와 역학관련된 농가가 경상북도 내에도 다수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번 주 개장 예정이던 백조공원 출입통제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잠정 중단됐던 가금이동승인서 발급을 재개하는 등 가금사육농가가 가금을 이동할 경우 시에 신고하도록 하고 분변검사와 임상관찰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타 지역으로부터 병아리 등을 입식할 경우에도 시에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출하 때와 마찬가지로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김한철 시 축산진흥과장은 "가금사육농가는 농장소독과 농장출입차량 및 사람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가금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이상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시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78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