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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 이기호씨 ‘음각백자器’ 선정 - 금상은 조현수씨 ‘놋쇠옻칠컵’ 선정, 6월12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
  • 기사등록 2014-06-09 2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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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제44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총 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총 47점의 작품을 지난 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본 대회 수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홈페이지(http://www.dkhand.or.kr)를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최고의 대회로 입상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동상 이상 입상자 9명에게는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대상 6백만원, 금상 4백만원, 은상 각 2백만원, 동상 각 1백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상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이 기간 동안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입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느 때보다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공예작품을 많이 발굴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문화상품화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며, 특히 오는 8월 서울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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