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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 당선인, "시민 생명과 재산, 가족처럼 지키겠다" -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60년 숙원사업인 군사보호구역 해제가 이제 눈앞…
  • 기사등록 2014-06-05 2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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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새누리당 후보로 영천시장에 당선된 김영석입니다.

저를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거기간 중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주신 좋은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하여 내 고향 영천발전을 위해 남은 열정을 다 쏟아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2007년 당선되었을 때 상처받고 분열된 민심을 모으고 영천의 오명을 씻는데 행정력을 집중, 화합의 영천으로 변모시켜 도약하는 영천의 모습에 많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선거에서도 또 다시 이루어 놓은 큰 성과들을 음해와 흑색선전으로 영천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저의 걸어온 길을 믿어주시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선거기간 중 일어난 좋지 않았던 모든 일들은 깨끗이 잊고 번영의 영천을 위해 매진하고자 합니다.

민선 6기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말씀드리면,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족처럼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시정을 꾸려나가겠습니다.

먼저, 농업비중이 높고 자연환경이 과수농사에 적합한 천혜의 환경을 이용하여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특화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예산지원도 과감히 늘려나가겠습니다.

둘째, 국제수준의 경마공원 완공입니다. 인근의 풍락지, 온천지역과 연계하고 한국마사회와 협력하여 레저와 위락을 겸한 전 국민 휴식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항공산업의 육성발전입니다. 부지조성이 완료되고 건축 허가된 보잉MRO센터는 6월초에 착공, 11월 준공되어 내년 1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갑니다.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 바이오 메디컬 연구센터를 연계하여 대규모 항공 첨단산업 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영천은 섬유,금속, 자동차부품주력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첨단항공 산업구조로 탈바꿈 해 나가게됩니다. 추진중인 중앙선,대구선 복선전철사업, 영천~상주간 고속도로와 연계한 대구지하철의 영천까지 연장사업의 여건을 다져 교통, 물류의 요충지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군사보호구역을 대폭 해제하여 산업단지 조성입니다. 60년 숙원사업인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여 국방부 양여부지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역대 선거때만 되면 후보들이 공약을 남발했지만,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군사보호구역 해제가 이제 눈앞에 와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IC와 일반산업단지가 연접해있어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이와 연계하여 최근 민간에게 이전된 구 공병대부지의 개발계획도 수립하겠습니다.

다섯째,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재임 중 무엇보다 어려운 분야가 교육이었습니다. 영천이 교육도시인 대구·경산과 연접해 있어 자녀들을 위한 인구유출이 불가피한면도 있지만, 200억 조성목표인 장학금을 2016년까지 조기에 조성 지원하고, 시립도서관과 인재양성원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등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자랑스럽게 자녀들을 우리지역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장학지원 사업도 강화하겠습니다.

현재 90% 수준인 상수도를 100% 보급하고, 50년, 100년 후 영천을 생각하며 푸른 영천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입니다. 올해의 영천시 재정규모는 6,083억원으로 자체수입은 700억원으로 예산의 12%입니다.

세입에 비해 예산규모가 큰 것은 대규모 정책사업을 사전에 유치하여 국·도비를 많이 확보한 결과입니다. 5월 현재 우리시 부채는 703억원입니다. 그 중 경마공원부지매입비 300억, 상수도통합정수장 시설비 250억, 수해복구사업비등 153억원으로 부채가 예산대비 13.7%로 안전행정부의 기준인 25%에 크게 못미치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경마공원부지매입비와 상수도사업은 부채가 아니라 생산적 투자사업비입니다. 석회질이 많은 영천지역은 기채를 내어서라도 상수도급수구역을 확대하여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는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매우 잘한 시책이라 생각합니다. 자주재원의 최대한 발굴과 체납세 징수,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2017년까지 부채ZERO를 추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이번 6.4선거에 몰표로 지지하여 주신 것은 주요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달라는 시민의 열망임을 알아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열정을 다하여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저 혼자 가면 힘든 길이 되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가면 역사가 됩니다.

위대한 영천시대를 함께 열어 갑시다.

새로운 영천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4. 6. 4

영천시장 당선자 김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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