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가 평가한 식품위생관리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와 음식문화개선사업, 경북식품박람회, 식품진흥기금 융자, 건강음식점 지정, 대표음식 발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이 종합평가됐다.

시는 지난해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6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안동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더불어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이 높은 횟집 등의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주기적 지도점검과 맞춤형 현장 위생교육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년 시 위생담당은 "이번 수상에 누가 되지 않게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철저한 지도와 점검으로 식품사고 사전예방활동을 벌여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