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서장 이황진)는 지난5월 30일 오후 2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인터불고에서 소방관 75명, 자위소방대 및 유관기관(경찰서, 보건소,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85명과 함께 소방차 및 구급차 20대를 동원하여 큰 재난이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형화재대비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호텔 4층에서 원인미상의 큰 불이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화재대응인명구조 및 재난응급의료 화재대응과 긴급복구 순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수성소방서는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하여야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실전에 가까운 사고유형별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완벽한 현장대응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