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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LIVE TV ’ 스타 탄생 관심 폭발 - 파키스탄 출신 김강산씨 김후보 입담 못지않게 인기, 김 후보 유세 생생하…
  • 기사등록 2014-05-30 0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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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젊은 층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개설한 ‘김관용의 LIVE TV’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큰바위 얼굴’ 김 후보를 알리기 위해 개설한 ‘김관용의 LIVE TV’ 는 김 후보가 도민 특히 젊은층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 이어 개설한 ‘소통의 공간’이다.

‘김관용의 LIVE TV’ 인기비결은 무엇 무엇해도 김 후보의 구수한 입담.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함께 개설된 이 채널을 ‘프로펠라 확 돌려야 …’ 등 김 후보의 재미있고 위트가 넘치는 한마디 한마디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요즘 이 채널에 새얼굴이 등장했다. 김 후보의 유세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면에 나타나는 한 주인공. ‘김관용 ! 김관용 !’ 우렁찬 목소리로 김 후보를 연호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김강산씨(34·경산시 (주)오션산업 대표이사). 사실 그는 22일 이후 김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은 가까이 와서 자세히 살펴보고 손도 잡고 간다. 그가 이렇게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김 후보가 구호를 외치면 영락없는 외국인 김강산씨가 ‘김관용’을 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엄연한 한국인이다. 파키스탄 출신으로 한국인 아내와 결혼 한 후 귀화한 그는 현재 경산에서 사업을 하며, 100만 불 수출탑까지 받은 무역역군이기도 하다.

김씨는 “요즘 ‘김관용의 LIVE TV’를 통해 자신의 얼굴이 생중계되고 난 후 부터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특유의 어깨를 으쓱이며 웃는다. 한국의 산과 강이 너무 좋아 이름을 그렇게 지었단다. 그는 김 후보의 다정다감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매력에 빠져 자원봉사로 선거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김 후보측 선거 캠프에서도 ‘김관용의 LIVE TV’ 못지않게 김씨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것에 대해 내심 반기는 눈치다. 그에 대한 관심이 김 후보의 홍보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네티즌 반응도 뜨겁다. 채널이 개설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특히 젊은 네티즌들은 ‘생중계를 보니 꼭 현장에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많이 모였네요’ 등의 댓글도 올린다. 또 ‘김강산씨 좋아요’, ‘재밋네여’ 등 관심도 넘친다.

전충진 대변인은 “SNS를 보면 김 후보의 연설을 비롯해 그가 내놓은 정책, 도민에 대한 관심 등을 바로 느낄 수 있다”면서 “특히 얼마 전 올린 ‘김 후보의 아내와의 대화 내용’은 클릭 수가 폭발적인 것을 보면서 보다 정감있고 진솔한 내용을 강화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후보 선거사무소는 트위터(https://twitter.com/kimkwanyong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imkwanyong1)을 통해 김 후보의 유세모습을 생중계하고, 매일매일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웹하드(문의 : 053-812-8500)에 올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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