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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는 29일 오전 10시 북구 동천동 소재 세븐밸리(CGV 칠곡점)에서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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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최근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대형재난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복합시설에서 서부소방서 외 9개 기관, 인원 130여 명, 차량 23대가 참여한 가운데 건물 내 점포주, 고객 등 수용인원 대피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을 중점으로 인명구조·화재진압훈련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점검하였다.
이날 김태한 소방서장은 “최근 세월호 사고 및 대형재난의 수습과정을 지켜보면 초기 골든타임이 중요하며, 소방력 현장 도착 전 직장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이 대형재난 방지에 결정적 역할을 하므로 평소 자체교육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