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문경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점촌5동 통장복지도우미 6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와 우울증·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문경시에는 매년 20여명의 시민이 자살로 인해 사망했으며, 특히 노년층의 자살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돼 특별히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상담활동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해마다 자살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은 자살 고위험 대상인 만큼 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은 받드시 필요하며, 아울러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자살을 사전에 막야아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