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 무대가 객석이 되는 '하우스 콘서트' 연다 -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낀다. 오는 28일 영주…
  • 기사등록 2014-05-26 22:32:42
기사수정
 
[fmtv 영주] 영주시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하우스 콘서트’를 오는 28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

‘하우스콘서트’란 관객들이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며, 린덴바움 콰르텟의 바이올린 원형준, 비올라 김남중, 첼로 정광중, 피아노 이재완이 출연해 구스타프 말러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4중주 a단조 1악장’과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1번 g단조’의 로맨틱한 선율을 연주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연주자들의 전용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지고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관객과 연주자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7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