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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위험시설에 대한 전면적 안전점검 나서 -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점점검, 가스, 주유소, 여객자동차, 터미널 등을 …
  • 기사등록 2014-05-26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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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천] 영천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스판매 공급시설, 주유소 및 여객자동차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전면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가지내 가스 판매업체(8개소), 충전소(2개소), 정압기(9개소), 주유소(11개소), E-마트, 종합스포츠센타, 사업용여객자동차 업체(4개소)에 대해 시 관계부서와 가스‧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주)서라벌도시가스, (주)경북전기관리 등이 참여해 시민 위해요인 및 편의사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자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에 대한 사고예방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안전상 취약점 발견 및 시민 위해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주유소에 대한 정량 점검에서는 점검을 실시한 11개 업체 모두 적정했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서 경미한 개선 필요 사례 4개소를 발견했고, 도시가스 정압기시설은 영천시 소재 9개소 모두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충전소(2개소) 및 판매소(8개소)는 대체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3개 가스판매소의 빈용기 보관 등에 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돼 시정토록 했으며 E-마트 및 종합스포츠센타는 전기 및 가스 부분에 대해 적절히 운영되고 있었다.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객자동차의 안전점검은 타이어마모상태를 비롯해 소화기설치, 탈출용 비상망치 구비, 좌석안전띠 작동상태 등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현지시정 14건과 즉시시정이 곤란한 타이어 교체 2건은 확인서를 징구하는 등으로 시정토록 조치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업체나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 취약기 점검은 물론 상시점검을 통헤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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