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경북 봉화군 봉성면 복지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무료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산간 오지 및 낙도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국민건강보험단의 봉사단원과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을 포함하여 의사(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들이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세심한 진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양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머물러 있는 병원이 아닌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