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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심 활성화와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 권영세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 가져
  • 기사등록 2014-05-19 1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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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가 19일 안동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7개 분야 50개 주력 사업과 새누리당 5대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환경인 골목길, 교통, 대중 집객시설 등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과 개선책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도청이전 이후 도심공동화를 막는 일에 신경을 쓰고, 현 도심을 활성화 시켜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만들 것인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등 안동의 거점지역과 동․서부권과 남․북부권 균형발전 계획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주력 공약사업 속에 녹여 넣었다”고 소개하며 “시민들이 ‘주차 딱지 떼이고 불쾌한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차장 확충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그 도시의 활기는 시장과 농촌의 일터, 산업현장에서 느끼게 되는 만큼 도심은 물론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방안과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을 위한 설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명산업과 신소재산업 육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살아나야 하고 비전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안동의 교육을 활성화 할 방법과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건설,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정책과 관련해 365일 민원콜센터 운영·설치, 어르신과 서민 일자리 확충, 장애인 편의 위한 저상버스 도입, 사회복지사 수당 확대와 학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 등 30여개의 공약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권 후보가 밝힌 7대 분야 사업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6개 사업)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9개 사업)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6개 사업)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6개 사업) ▲용상․옥동․송하․강남․풍산 특화발전(9개 사업)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9개 사업)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5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새누리당 공통공약 사업으로 ▲시민 불편 규제개혁 ▲동부터미널 설치 ▲예천비행장 재가동 ▲한국전통문화산업단지 조성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완성 등 5대 특별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5월 8일 발표된 이삼걸 무소속 안동시장 예비후보의 공약 중 3대 문화권사업과 전시성·대형토건사업 전면 재검토, 역사부지활용에 관해서는 의견이 달랐다.

우선 3대 문화권사업과 전시성·대형토건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해 “이미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재검토하자는 것은 무의미하며 기본적인 인프라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필연적으로 실시되는 토목사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부지활용에 대해서는 “전체 면적 약 180,000㎡(약5만4천 평)에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되면 인구가 약 2만 명 정도가 유입되어야 한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적정수준의 주거단지와 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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