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기초의원 사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가 18일 태화동 생활타임즈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평소 ‘마당발 의원’으로 잘 알려진 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오전부터 친지,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복한 생활정치’를 추구하는 손 후보는 이날 “그동안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태화의 꿈, 평화의 희망, 안기의 번영을 이루고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갈 저를 선택해 복지·문화·민생·노인·청년·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아직 챙겨야 할 일들을 챙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시내버스 순환운행 노선 개설 및 조정 ▲위험 우범지역 CCTV확대 설치 ▲주택밀집지역 및 공동주택 주차장 확보 ▲도시가스 공급 확대 ▲노후 상수도관 교체(주택, 공동주택) ▲우오수 가정배수 설비 공사 조기 추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낡은 가옥 철거와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 ▲노인 여가 복지시설(경로당, 복지회관) 맞춤 지원 ▲서민생활 안정지원과 취약계층 사각지대 집중관리 ▲무료급식소 확대 설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공부방 활성화 ▲다문화가족 정착 및 자녀양육 지원 ▲안동시 장애인 체육회 설립 ▲등산로 및 체육시설 확대 ▲태화동 복지회관 건립 ▲평화동 주민센터 신축 ▲안기동 비상급수시설 설치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손 후보는 “꿈과 희망, 번영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성원을 바라며, 다시 한 번 찬찬히 챙기고 살필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 2대, 3대, 4대, 5대, 6대의원으로 안동시의회 입법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손 후보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6선의원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