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안동]안동시 기초의원 바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호석 안동시의원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용상동 김정섭 내과 3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해 김광정 전 시의원, 황명한 용상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김 후보는 “지금처럼 국가가 어렵고 정치가 신뢰받지 못하는 상황일수록 올바른 일꾼을 뽑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6·4지방선거는 제대로 된 자질과 경륜을 갖춘 행정 및 의회책임자를 뽑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정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치, 신뢰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정치, 사익과 이건개입이 아닌 공익에 헌신하는 정치,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정치를 통해 책임정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 실현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이 행복한 용상동 만들기, 미래를 짊어질 수준 높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일번지로서의 면모 굳히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용상동 만들기 등 이 같은 대장정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용상시장 활성화 ▲동부정류장 신설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복지증진 ▲딸기농가 활성화 ▲장애인·다문화가정·복지소외계층 지원 ▲송천동 하천 환경정비사업 완공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저 김호석은 땀 흘릴 준비가 되어 있다. 기회를 준다면 열정을 다해 용상동과 안동시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