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원장 김경애) 전교생 120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신체발달 상태 및 문제 진단을 위해 ‘인바디 검사’를 5월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인바디 검사는 체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우리 몸의 체성분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또래들과 비교해서 균형 있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검사다.

인바디검사는 기계에 올라서서 양손으로 기계의 손잡이를 잡고 똑바로 서 있으면, 체중, 신장 및 내 몸의 성장점수가 자동적으로 측정되어 데이터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번 유아들을 위해 실시한 인바디 검사 결과지는 가정으로 발송해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상태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김경애 원장은 "유아들이 자신의 신체발육과 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균형있는 건강 식단 제공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