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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5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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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회는 강남동 신시가지 내 유휴 나대지 626.3㎡(189평)를 나눔텃밭으로 만들어 희망하는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남동은 지난 1일 마을신문을 통해 1구역당 40㎡의 분양 공고를 통해 지금까지 13구역을 분양했고 잔여 2구역에 대해서는 다자녀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나눔텃밭 분양사업은 기존 주말농장의 개념에서 탈피해 주거 생활권 내 도심 속 유휴지를 발굴 영농 체험, 친환경 먹거리 생산 등을 통해 이웃과 나눔으로 주민들간의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 위해 시작됐다.

남창호 강남동장은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 자라는 아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가족간 유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동은 나눔텃밭 분양사업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5년부터는 도심내에 있는 유휴지 전체를 나눔텃밭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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