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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올해 개원 105주년을 맞은 안동성소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소병원은 매년 5월을 ‘사랑의 달’로 지정하고 병원 설립 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민들로부터 받아 온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관 1층 로비와 소아병동에서 외래 및 병동 소아환우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행사를 가졌고 8일에는 병원 인근 법상·상일·태성·법석골·화성 경로당을 방문해 소정의 위문성금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23일에는 관내 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계획하고 있다. 본관 응급실 앞 주차장에서는 안동시보건소와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도 개최한다.
김종흥 병원장은 "해마다 5월을 사랑의 달로 정하고 여러 사회봉사활동과 행사를 통해 지난 한 세기동안 받아 온 지역민들의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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