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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탄력 -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의 중심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14-05-08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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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안동]안동시에서 3대문화권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던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5월 2일 경상북도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진입도로와 탐방로 개설사업에 이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대문화권 선도사업으로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주변,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846,907㎡에 총 사업비 3,839억원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신발전 종합발전구역고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 지정고시 등 관련인허가를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조성사업은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되는데 이번에 승인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략사업으로는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사업과 유림문학 유토피아조성사업, 전통 빛 타래 길쌈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에는 총 5,121억원이 투입되며 경북도내 문화권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안동시는 3대문화권사업이 완공되면 풍부한 유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생태·관광이 접목된 한국문화세계화를 견인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급부상해 연간 관광객 63만명과 1천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339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한 시 전략사업팀장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3대문화권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안동의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안동이 명실상부한 세계유교의 메카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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