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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진, 김수동 도의원 예비후보 11.5%로 격돌 - 중앙선관위, 안동시 도의원 제1선거구 여론조사 발표
  • 기사등록 2014-05-05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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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동시 도의원 제 1선거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5월4일 제6회 전국지방선거 안동시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누리당 장대진 예비후보가 48.4%, 무소속의 김수동 예비후보가 36.9%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지지후보 없음에는 14.3%로 나타나 두 후보 간 11.5%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Y리서치에서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부터 10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동시 제1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22명을 유효대상으로 유선전화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방법이 적용됐다.

성, 연령. 지역 기준할당 추출법에 의한 유선전화 RDD방법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남성 606명, 여성 416명으로 연령별 20대 이하 53명, 30대 96명, 40대 144명, 50대 306명, 60대 이상 423명이며 응답률 2.92%에 표본오차률 95% 신뢰수준에 ±3.07%이다

또한 여론조사결과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2014년 3월말 현재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의해 보정됐다.

질문내용에는 대상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후보자선택기준, 지지후보, 지지후보교체지수, 정당지지도 등 총 7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서 참신성과 도덕성이 61.8%, 정책공약 18.8%, 정치경력 6.6%, 소속정당 5.2%, 학연 지연 1.7%, 기타 5.8%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교체지수에서는 바꿀 의향이 있다 29.9%, 바꿀 의향이 없다 51.1%, 지지후보없음/잘 모르겠음 15%로 나타났으며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64%, 새정치민주연합 13%, 통합진보당 2.2%, 정의당 2.4%, 지지정당없음/잘 모르겠음 18.4%로 나타났다.

한편 안동시 도의원 제 1선거구는 애초 장대진 예비후보와 권인찬 예비후보가 격돌해 관심지역이었다. 그러나 권 예비후보가 건강상 후보사퇴 이후 관심도가 떨어져 김 예비후보가 약세를 면치 못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결과 발표로 인해 새로운 관전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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