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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문경시가 다중이용 체육시설물과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25일부터 29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실내·외 경기장과 관람객 편의시설물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민운동장 주차장 옹벽 부분에는 15백만원의 긴급예산을 투입 안전휀스(170m)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문경시는 재난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5837부대 5대대, 한국도로공사상주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각종 재난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 점검과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즉시 예산을 반영 보완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