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영주] 영주시 청년회의소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넋을 위로하고 고인들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청년회의소 주차장에 영주시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지난 28일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조문객 안내를 위해 회원들로 근무조를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청년회의소는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명복을 비는 경건한 추모가 되도록 회원들에게 교육과 함께 솔선수범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14영주선비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성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