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문경] 문경시는 지난 24일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강사팀을 초빙해 모전초등학교 1학년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 전기, 가스, 성폭력 등 생활안전 분야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무의식적인 행동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단체 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 장래 이 나라 꿈나무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안전교육은 앞으로 초․중등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안전의식 파급효과를 높이고 생활속에 안전실천운동을 널리 홍보하고 유년시절부터 안전에 대한 남다른 의식을 심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