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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문경] 삼성전자(주) 한국총괄 한사랑협의회는 각 시도별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구씩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사랑의 러브하우스 34호점은 그동안 어렵게 생활해 온 문경시 가은읍의 조손가정이 경북지역에서 선정돼 14일 완공식을 가졌다.
‘S-러브하우스’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모은‘사랑의 기금’재원에다 지역 대리점의 후원을 받아 거주공간이 불편한 저소득층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지난 4월 2일 착공했으며, 고령의 조부모와 학생이 거주하는 곳임을 감안해 집 주변 정비활동, 외벽보강 및 세시교체 등의 방한공사와 아이의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부방 환경개선 등에 초점을 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은 재원후원에 그치지 않고 틈틈이 임직원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으며, 집 주변 정비활동을 위해 포클레인을 무료로 지원해준 지역의 공사업체(대원중기 윤창배)와 문경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문경디지털프라자(대표 심영철)는 집수리사업지원과 함께 TV(32인치 80만원상당)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경북지사 관계자는 “어린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열악한 생활환경에서도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주시고 계신 할머니와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